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민호(거침없이 하이킥) (문단 편집) == 상세 내용 == 전교 1등을 밥먹듯이 하고 각종 대회란 대회는 모두 휩쓰는 [[우등생]]이라 가족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아빠, 동생, 친구, 삼촌과 함께 옥탑방에 갇혔지만 범이 먼저 김말복이 이순재를 갈구고 나서 나간 뒤 가족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모습을 포착한 이순재로부터 나오라는 얘기를 듣고 방에 돌아갈 수 있었다. 이후 삼촌 이민용은 당직을 서라는 풍파고 교사의 연락을 받고 가석방되었고 동생 윤호는 창살을 갉아서 도주했고 아빠 이준하는 엄마 박해미가 구출했다.] 아무래도 [[어머니]] 박해미의 머리를 물려받은 것 같다. 물론 아버지 이준하도 머리가 나빴던 건 아니지만[* 작중에서 워낙 한심한 행보를 자주 보여서 그렇지 엄연히 명문대 경제학과 출신에 한때 금융권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하던 상당한 엘리트다.][* 사실 민호가 작중에서 잔머리를 잘 굴리는 모습은 어머니 해미나 아버지 준하보단 할아버지 이순재의 특성과 훨씬 닮았다.] [[집]]에서 뭘 하든지간에 [[쩌리]] 취급받는 동생 [[이윤호(거침없이 하이킥)|이윤호]]와는 대조적이다. 그 때문에 [[이윤호(거침없이 하이킥)|이윤호]]는 이민호를 적대시하고 있다. 엄마의 친구네 가족인 유미네 식구가 [[흑석동(서울)|흑석동]]으로 이사를 오자 그녀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다소 과격하고 말보단 행동이 앞서는 이씨가의 다른 남자들과 달리 얌전하고 부드러운 말투를 쓰지만, 의외로 이쪽도 화나면 험한 말투를 쓴다. 거기다가 집에서의 포지션은 지략가다. 더불어서, 학교에서 [[모범생]]답게 유일하게 [[서민정(거침없이 하이킥)|서민정]] 선생이 아무리 어리버리해도 괴롭히거나 놀려먹지 않는다.[* 그러나 7화에선 놀려대는 다른 학생들과 아주 약간 동조하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풍파고 공식 겁쟁이라 불릴 정도로 새가슴이다. 그렇게 좋아하는 유미의 아빠인 강철봉이 살인범으로 오해받고 잡혀 들어갔을 적에 유미도 공범이었을지 모른다는 그리고 너도 잘하면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윤호의 말을 듣곤 유미를 흉악범 대하듯 한다. 유미가 가방에서 노트를 꺼내주는데, 그걸 흉기로 착각하여 기절할 정도였다. 정작 유미네 아빠가 누명을 벗고 풀려나자 유미한테 좋아라 달라붙어 [[토끼]]까지 사서 선물하려 했다. 준하도 그걸 보고 어이없어하면서 깔 정도다. 또한 [[잔머리]]에 능해 웬만한 모사와 계략에는 빠지지 않는다. 생긴 것과는 달리 매우 얍삽하다. 종종 집안 어른들이 윤호에게 뭔가를 주려고 하면 뒤늦게 끼어들어 [[본인]]에게 달라고 하고, 결국 퀴즈로 우열을 가려 본인에게 원하는 걸 주도록 [[유도]]한다.집안 어른들이 퀴즈로 주라고 했지 민호가 주도하지 않았다. 또한 먼저 형 몫을 다 뺏은 윤호한테 불쌍하다고 할 이유는 없다. 당연한 얘기지만 일자무식인 윤호가 전교 1등 민호를 퀴즈로 이길 리는 만무하다. 또한, 윤호와는 어떠한 사유로민용이 민호에게 시계를 줬는데 윤호가 그걸 뺏으려 했고 결국 뺏겼다 이에 민호가 다시 되찾으려고 다투다 떨어진 것이다. 윤호 잘못이지 민호 잘못이 아니다. 서로 민용의 옥탑방에서 싸우다가 같이 봉 아래로 떨어진 적이 있었는데, 등쪽이라 안 보일 뿐이지 윤호가 더욱 심하게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얼굴 쪽에 상처가 나 본인만 다친 척하며 동정심을 유발하면서 "윤호 때문에."라면서 자신에게 불리한 사실은 쏙 빼고 말해 윤호만 혼나도록 만들었다.그래서 더는 참다 못한 윤호는 막판에는 옷 뒷부분을 잘라서 손수 보여줬을 정도다. 이처럼 무모하게 행동하지 않고 잔머리를 쓰는 것은 머리도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겁이 무척이나 많기 때문으로 예상된다. 또 의외로 돈을 밝히는 [[속물]]이라서 물건 가격을 속이거나 경호한답시고 돈을 요구하는 등 갖은 방법으로 할아버지의 돈을 뜯어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순재가 핸드폰 벨소리를 '군밤타령' 으로 바꿔달라고 민호에게 부탁하면서 벨소리 바꾸는데 얼마정도 드냐고 물어보는데, 이에 '''2만원'''이 든다며 (보통 500원이면 한다.) 할아버지를 속인다.] 덕분에 아래에도 후술하겠지만 노트북을 바꾸겠다고 윤호와 함께 음성인식이 되는 노트북이라면서 순재를 속인 뒤 새 노트북을 뜯어내기까지 한다. 심지어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이형사의 현금을 등쳐 먹을려다가 한 번만 성공하고 이후로는 계속해서 실패하였다. 거기다가 윤호의 오해를 풀어달라고 하자 공짜가 아닌 금전을 요구했다. 물론 훗날 윤호도 호신술 가르쳐 줄 때 금전을 요구하였다. 또한 때때로는 선술했듯이 이씨 집안의 남자답게 말보단 행동으로 앞설 때가 있으며, 윤호 못지않게 사고를 치기도 한다. 특히 초창기에 이런 모습이 잘 보여졌다. 6화에서 좋아하던 유미가 찾아오더니 대뜸 시험 공부를 하는 데 필요하니 야동 하나만 구해달라고 한다. 나중에 이를 알게된 범은 유미네 가족은 이상한 데가 한두 가지가 아니니 자꾸 말려들지 말라고 했지만 민호는 신경쓰지 않고 당연하다는 듯이 할아버지 카드로 결제해 버린다. 하지만 결제문자가 순재의 핸드폰으로 그대로 전송되는 바람에 순재에게 딱 걸려[* 야동방앗간에서 2만원이 신용카드 결제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이상하게 생각하다가 마침 방문을 열었는데 민호와 범이 야동을 보고 있었다.] 아청법 위반 및 사기죄로 범과 나란히 삼촌의 옥탑방에 몇 시간 동안 감금되어 있었다. 그나마 같이 잡힌 범은 방관만 한데다 친할아버지를 호출해서 일찍 풀려났고, 본인도 공부는 해야한단 이유로 순재가 모범수로 사면해주면서 금방 풀려났다. 한 번은 범이 남자애들이 여자탈의실에 있는 박스안에 몰래 숨어서 여자애들 옷 갈아입는 걸 훔쳐본다며 마침 다음 체육 수업이 유미네 반이니 한번 해보자며 꼬드겼다. 처음에는 [[변태]]냐며 펄쩍 뛰었지만, 곧 탈의실이 어디냐고 묻는다. 이후 남몰래 여자 탈의실 박스안에 숨어들어와서 유미가 옷 갈아 입는 모습을 훔쳐보고 있는데, 난데없이 범의 휴대폰이 울렸다. 기절초풍한 두사람은 서둘러 휴대폰을 찾는데, 하필 비좁은 박스 안인데다 어두워서 그런지 잘 보이지도 않았다. 이때 민호가 [[라이터]]로 불을 밝히는 바람에 휴대폰은 금방 끌 수 있었지만, 그만 라이터 불이 박스 위에 올려둔 천에 붙고 말았다. 그 바람에 탈의실 안은 가스가 차서 아수라장이 됐고, 둘은 황급히 박스에서 빠져나온다. 그리고 민호는 유미를 업고 범은 유미와 같이 있던 다른 여자애 하나를 업고 탈의실을 빠져나왔다. 탈의실 밖에는 운동장에서 창문으로 보고있던 민용과 반 애들, 소란을 듣고 달려온 [[홍순창(거침없이 하이킥)|교감]]이 서 있었다. 상황을 전혀 모르는 이들의 눈에는 민호와 범이 둘이서 그저 화재 현장에서 여자애 하나를 구해낸 영웅으로 보일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직전 정체 모를 바바리맨이 나타났던 터라[* 이 [[바바리맨]]은 사실은 이상한 [[남자]]가 아니라 민정의 심부름을 몰래 하러 온 신지가 이렇게 변장을 한 것이었다. 집을 나서기 전, 그녀는 혹여나 민용과 조카들과 마주칠까 봐 변장을 하고 간 것이다. 심부름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탈의실 창문에서 연기가 나오는 걸 본 그녀는 고심 끝에 마침 운동장에 서 있던 민용에게 불이 났다고 소리치고는 잽싸게 가버린 것이다.] 범인은 바바리맨이라고 여겨졌다. 그래서 교감은 전교생들에게 방송으로 이 사실을 알렸고, [[이사장]]에게 보고를 해서 두 사람에게 표창까지 주기로 했지만, 경위서 작성을 위해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고 다니다 모든 사실을 알고는 기가 막혔다. 두 사람 역시 상은 안 줘도 된다고 정중하게 거부했다. 하지만 그는 전교에 방송을 내보내고 이사장한테 보고까지 한 마당에 사실대로 보고했다간 자신이 시달릴 게 뻔했기에 결국 무시하고 기어이 상을 준다.[* 이게 현실이라면 여성 대상 성추행에 [[실화죄]], 학교 규율 위반인 라이터 소지, 정규 수업 무단결까지 적용되어 표창장이 문제가 아니라 중징계 대상으로 위원회 징계는 물론 '''소년원 송치까지 갈 수도 있다.''' 성범죄에 대한 인식이 발달하고 페미니즘의 이슈화로 이러한 문제에 민감해진 2010년대 후반~2020년대 시청자들은 범죄를 희화화하는 것 아니냐고 할 정도다. 이러한 이유로 [[오분순삭]]으로 제작되어 업로드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 특히 96화에서 이런 모습이 더욱 더 잘 드러나고 있는데, 내용은 이렇다. 유미가 육상 대회 상금으로 자신에게 [[어린왕자]] [[코스프레]] 의상을 선물해 줬고 어린왕자 의상으로 갈아 입었는데, 문제는 오늘이 백일이라는 사실을 일절 몰랐다는 거고, 이에 화가 난 유미는 그냥 가 버렸다. 설상가상으로 유미가 쇼핑백에 있는 자신의 옷을 가져간 사실을 알게 되자 결국 민호는 할 수 없이 어린왕자 의상을 착용한 채로 유미에게 갔다. 유미의 보복이 두려워 유미를 기쁘게 한답시고 엄마의 [[지갑]]에서 몰래 돈을 훔치거나[* 유간이 이 장면을 뒤늦게 목격하고 한 마디 하자 민호는 엄마한테는 [[비밀]]로 해 달라고 하고 황급히 나갔다.], 자신을 방해하는 [[내가 고자라니|윤호의 고간을 차거나]], 또 찬성이의 [[스쿠터(오토바이)|스쿠터]]를 멋대로 훔쳐 탄 것도 모자라[* 극 중 이민호는 원동기 면허가 없으므로 '''[[무면허운전]]이기도 하다.'''] 나중에 잡히자 행인들 앞에서 바지까지 끌어내려 개망신을 줬다.[* 이 과정에서 우연히 서로 만난 윤호와 찬성은 이후 민호를 잡기 위해 냅다 달렸다.] 심지어 선물을 살 때 돈을 깎으려고 자신의 여친이 병에 걸렸다고 속이기도 했다.[* 이후 결국 이들에게 붙잡혔다.] 은근히 [[색(동음이의어)#s-2|색]]을 밝히는 묘사도 나온다.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유미가 옷 갈아 입는 걸 숨어서 엿보거나, 찬성이에게 공유받은 야동을 보려고 돌보고 있던 준이도 놓고 온다거나 또한 사촌동생 준이를 찾는다는 핑계로 많은 아줌마들의 [[아이스께끼(장난)|치마를 들춰냈다]]. 그에 반해 동생 윤호는 그런 쪽으로는 별로 묘사가 안 되는 편[* 애초에 윤호는 이미 여학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데다가 여러 번 [[연애]]를 한 경험이 있는 반해 민호는 유미랑 사귀기 전까지 [[모태솔로]]였다.]. 그래도 그런 것들과는 별개로 아빠 이준하를 닮아서 그런지 남다른 이벤트 센스를 자랑한다[* 위에 언급한 유미의 이벤트나 [[어버이날]] 때 엄마 박해미에게 선물을 보내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 심지어 엄마가 임신했을 때 들은 노래까지 알고 윤호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이와 별개로 유미한테 꽃반지를 선물하거나 삼촌 생일파티를 화려한 장식을 다는 등 약간의 초딩 취향도 가지고 있다. 이처럼 똑똑하고 약삭 빠르며 계산적이기 때문에 어딘가 얄미운 구석이 있는 캐릭터지만 내심 사려깊은 면모도 보인다. 세련된 외할머니를 좋아하는 민호를 보며 친할머니 나문희가 못내 서운함을 느끼는 것을 보고 외할머니가 선물해준 휴대폰에 나문희가 선물 준 옥 액세서리를 달아서 마음을 위로해주거나 어버이날에 윤호 문제로 학교에 불려온 박해미를 위해 윤호에게 선물 팁을 알려주기도 한다. 또한 서민정의 결혼 소식을 듣고 민호와 범이가 윤호를 놀리던 중 윤호의 눈물을 보고 순간 당황한 기색을 보인다.[* 여기서 김범은 윤호의 짝사랑을 그저 장난으로 받아들이고 계속 놀리지만 민호는 윤호의 진심을 눈치를 채고 그만하자고 한다. 이는 가족같은 친구이자 객식구인 김범이 끝내 순재네 가족이 될 수 없는 이유로 꼽힌다.] 후에 윤호가 불량배들에게 시비가 걸려 부상당한 몸으로 얻어맞고 있자 대신 싸우고 본인도 같이 얻어맞기도 한다. 그리고 윤호에게 진심인줄 몰랐다고 사과하며 무슨 일이 있으며 형에게 얘기하라며 훈훈한 형제애를 보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